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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넘쳐나는 공원…악취에 담 쌓겠다는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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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 숲길 ‘연트럴파크’에 쓰레기통 단 3개 거치대 자전거 바구니에도 투기 “아, 냄새!” 지난 20일 오후 5시 20분께 본지 기자가 찾아간 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 숲길의 첫 인상은 바로 코를 찌르는 시큼하고 불쾌한 냄새였다. 주말을 맞아 이곳을 찾았다는 직장인 박모(35) 씨도 쓰레기통 주변을 지날 때는 반사적.. 악취의 진원지인 쓰레기통은 행인들이 넣은 온갖 종류의 쓰레기가 비닐을 뚫고 나올 정도로 꽉 차 있었다.....쓰레기가 비닐을 뚫고 나올 정도로 꽉 차 있는 쓰레기통에선 악취가 ..“쓰레기통도 아니고 남 자전거 바구니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있다는 게 놀랍다”며 .. 주말에는 쓰레기가 말도 못하게 쌓여있는데 더 심해지면 담장을 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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